[일반부문 대상]조우(遭遇) (조현욱 作)
문득 나의 과거를 돌아봤을때 난 이미 많이 변해있었다... 어릴적 순수했던 꿈은 어디로 갔을까... 어릴적에 뜨겁게 불 탔던 열정과 꿈을 그리워 하며 현재를 살아가는 어른이들의 모습을 담은 작품.
MY DREAM COASTER 수상작
문득 나의 과거를 돌아봤을때 난 이미 많이 변해있었다... 어릴적 순수했던 꿈은 어디로 갔을까... 어릴적에 뜨겁게 불 탔던 열정과 꿈을 그리워 하며 현재를 살아가는 어른이들의 모습을 담은 작품.
우리가 사는 행성은 모두가 어울려 평화롭게 공존할 수 있는 행성이길 바란다. 인간이 자연에 끼치는 영향력이 커짐에 따라, 우리가 노력하지 않으면 평화롭고 아름다운 자연은 무너질 것이다. 인간 뿐만 아니라, 모든 동식물, 자연이 아름답고 평화롭게 공존할 수 있는 행성을 생각하며 작업하였다.
일상의 모든 근심과 걱정, 하기 싫은 온갖 과제들이 짓누를 때면 한번 쯤 하게 되는 상상 속 세계를 표현 했습니다. 밤새도록 꺼지지 않는 가지각색의 불빛들, 달콤한 냄새를 풍기는 음식과 마법 같은 놀이기구, 끝이 없는 축제의 도시. 금방 끝나버리는 현실의 축제나 여행과 달리 이곳에선 원하는 만큼 원하는 모든 것을 즐길 수 있습니다.
하루에 세번 하늘을 보는 사람은 행복하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그만큼 학업과 일에 찌근 일상을 우린 당연하다는 듯이 살고 있습니다. 그로인해 가족과의 추억은 옛날 이야기일뿐... 그래서 늘 생각해 봅니다. 미래엔 가족과 함께 즐거움과 감동이 있는 삶을 살고 싶다고... 여러분은 가족과의 추억이 어디서 멈춰 있나요?
여러분은 상상의 친구를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저는 상상의 친구를 또 다른 나라고 생각했습니다. 어렸을 적 우리는 상상의 친구와 함께 모험도 했고 어두움 속에서 두려움에 떨 때에는 우리는 지켜주었던 또 다른 나. 어느샌가 보이지 않게 된 친구처럼 자신을 돌보고 위로하는 힘도 줄어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다시 스스로 자신을 지키고 사랑하는 방법을 갖고 싶다는 소망을 담아 이 그림을 그렸습니다.
어릴적 내가 스무살이 된다면 우리의 세상은 빛나는 아름다움으로 가득할거라 상상했다. 우리 모두 마음속에 그리고 있는 꿈을 향하여 삶을 영위하고 생동하는 모든것들이 안정되고 조화롭게 어울려 사는 세상을 희망한다.
모든 아기는 요람안에서 보호를 받으며 잠을 자고 꿈을 꾼다. 하지만 요람이 망가진 아이는, 더 이상 보호를 받지 못하고, 꿈을 상실한다. 작품 속 소년도 보호를 받아야 했다. 하지만 그는 전장터로 내 몰렸고, 다른 성장기의 아이들처럼 단순히 공을 가지고 노는 평범함이 이 아이에게는 꿈이 되어버렸다.
꿈이란 알 수 없는 미지의 세계와 같다. 꿈은 정말 내가 바라던 환상일 수도 있고 반대로 현실이라는 좌절이 나를 기다릴 수도 있다. 그곳은 내가 가봐야 비로소 알 수 있기 때문에 우리는 꿈을 향해 한없이 도전하고 도전하고 도전해본다.마치 신비로워 보이는 우주를 향하여 끊임없이 도전하는 것처럼!.
과도한 산업화로 극심한 대기오염과 가뭄으로 폐허가 되어버린 세계에 물 행성이 찾아왔다. 그들은 우리보다 문명이 뛰어나지 않지만 옛날 우리 세계가 가지고 있던 자연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다. 행성은 절망하는 우리에게 새로운 삶의 터전과 자연을 나누어주며 자연의 소중함과 새로운 꿈과 희망의 내일을 선물해준다.
내가 꿈을 꾸고 있는 사이에 무슨 일이 일어날까? 하루 동안 느꼈던 감정들을 분석하고 오늘 있었던 일을 정리해 꿈으로 피어오르며 잠든 사이에 여러 꿈 요정들이 꿈나라로 가는 길을 편안하게 도와준다.
종이접기는 항상 저에게 있어 창작욕구의 시작이었고, 훗날 예술이라는 진로를 갈 수 있게 해준 매개체입니다. 또한 하늘을 날아다니는 새는 동경의 대상 중 하나였습니다. 그 아이디어에서 뻗어나가 꿈, 이상향에 다가가고 싶은 동경 심리와 노력을 종이학을 이용하여 환상적인 분위기로 연출하고자 하였습니다.
우리는 한 번쯤 자신의 목표에서 멀어지거나 다른 사람들의 실망을 받는 등, 자신의 자아를 위협하는 상황을 맞닥뜨릴 때가 있다. 그럴 때마다 지나치게 특정 상황에 집착하거나 자신에게는 관대한 잣대를 내미는 등의 이기주의를 가져본 적이 있을 것이다. 이러한 이기주의에서도, 자기 자신을 보호하고 지키기 위한 방어수단으로써 이기주의를 사용하는, 나 혹은 당신의 ‘상처받기 싫기 때문에 이기주의를 펼치는 모습’에서 벗어나고자 하는 모순적 바람을 ''감정받이(egoistic), 낙관적인(optimistic), 물질욕(meaningless), 소유욕(possessive)''의 4가지 행태로 그려보았다.
빠르게 시간이 흘러가는 도시 속의 ''물로 이루어진 머리''는 무엇으로든 변할 수 있는 존재이다. ''머리''는 주변이 바라던 대로 현실(도시)과 동화되어 갈 것이다. 그럼에도 도시와 물리적으로 떨어져 있는 ''머리''는 스스로 어떤 비현실성을 꿈꾼다. 그렇기에 꿈 또는 현실, 그 어디에도 속하지 못한 이 존재는 현실과 동화되는 동시에 분리되어 가고 있다. 이 작품은 꿈과 현실 사이를 오가는 현대인을 표현하고자 하였다. ''머리''가 진정으로 소망하는 것은 꿈을 꾸며 녹아들 수 있는 세상, 그 자체이다.
사랑을 꿈꿀 때도 있으며, 깨끗한 지구와 세계 평화를 꿈꾸기도 한다. 물론, 가장 바라는 것은 이런 모습들을 내가 직접 담아두는 것이다. 나의 꿈은 바다를 항해하는 듯한 자유분방함이자, 우주의 광활함처럼 입체적인 모습을 담고 있다. 이렇게 방울방울 모아진 꿈들은 내가 간절히 꿈꾸기 때문에 존재할 수 있으며, 오로지 나 자신이 해방 시킬 수 있다. 가장 즐거운것은 꿈과 소망을 쫓아 떠나는 것이니까. 현실이 암담해도 꿈을 갈망하는 나는 꿈같은 현실을 원하기에, 그 꿈을 쫓는 자신을 원하기 때문에 나의 액자 속에, 나의 카메라에 담았다. 내가 꾸는 꿈은 다른 사람에게 구애 받지 않고, 아직까지 순수한 소망을 카메라로 담음으로써 해방 시킬 수 있으리라 생각하고 작품을 표현했다.
현대 도심속 살아가는 도중 마주하는 현실에서 목표하던 바가 무너지고 도태되어버리는 감정들을 무너지는 도심 속 먼지더미 속에 가득한 부서져버린 콘크리트더미들과 폐기물들, 금속더미들 등으로 나타내었고, 나아가려는 발을 방해하는 차오르는 물, 현실을 직시하라며 울어대는 까마귀떼들로 하여금 좌절하려는 찰나 나아가려는 방향으로 나타나는 쏟아지는 빛이 목표하는 바로, 꿈으로 나아가라는 한줄기 희망을 표현하려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