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세종대학교 만화애니메이션학과 18학번 재학중입니다. 학과 이름처럼 평소에 일러스트와 포스터 등 다양하게 그림과 관련해서는 모두 관ㅅ미을 가졌습니다. 학비가 비싼만큼 장학금처럼 돈을 벌기위해 우연히 참가한 공모전에서 정말 영광스럽게도 ACA WORLD CHAMPIONSHIP 대회에 참가하게 되었습니다.

가기전날 아니 비행기 타기전 까지도 미국에 간다는 것이 믿기지 않았습니다. 비행기를 타는 그 순간에 그제서야 가는건가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장시간 비행은 생각보다 지루하지는 않았지만 다리가 욱씬거리며 너무 아팠습니다. 중간중간에 일어나서 움직였어야 했는데 맨안쪽 자리라서 움직이지 못했습니다.

미국에 도착!
장시간 여행은 처음이라 엄청 설레고 일행분들을 놓치면 한국에 못돌아간다는 생각으로 열심히 따라 다녔습니다.

좀 사진을 중구난방으로 넣은것 같네요; 대회에 대해서 말하자면 노트북, 키보드, 마우스, 타블렛은 주최측에서 제공해줍니다. 시험이 끝나면 타블렛은 개인들에게 선물로 줍니다. 개인이 쓰던 키보드와 마우스는 가져올 수 있으며 개인이 쓰던 액정타블렛은 쓰면 안된다고 하더라구요. 키보드와 포토샵은 사전에 미리 말하면 한국어 버전의 키보드와 포토샵을 제공해주니 걱정은 안하셔도 됩니다.

안내자분들도 정말 친절하고 좋아요. 그리고 통역사분도 친절하고 착하셔서 궁금하게 있으면 바로바로 질문이 가능합니다. 혹시 영어때문에 걱정이시거나 내가 못알아듣고 궁금한게 있으면 어쩌지 하는 걱정은 안하셔도 됩니다.

행사 중간에 많은 휴식시간이 주어지게 됩니다.
저는 주로 호텔1층 휴식 공간에서 그림을 그렸습니다. 그러다보면 같이 행사를 참가한 외국인 친구들이 와서 말을 걸어주기도 합니다. 때로는 근처레 디즈니 스프링이 있어서 멋진 음악 공연과 색소폰연주와 거리공연 등 다양한 이벤트가 열리고 밤에는 레인포레스트라는 카페에서 화산이 터지는 것과 같은 연출과 폭죽 등 살거리, 볼거리가 많습니다. 호텔에 갔으니 수영장을 빼놓을수 없죠. 그래서 미리 준비한 수영복을 입고 수영도 하고 놀았습니다. 진짜 피곤하다고 잠만 자지 마시고 여기저기 보고 즐길게 많으니 즐기세요!

대회이야기는 밑에서 하고 위의 사진들은 유니버셜스튜디오 입니다.
발표하기를 기다리며 하루전날 다함께 갑니다. 정말 즐겁고 멋진 볼거리가 있었지만 몸상태가 좋지 않아서 많이 둘러보지 못하고 먼저 택시타고 나온게 조금은 아쉽네요. 아마 이곳이 제가 행사중에서 가장 많이 기대하고 열망했던 일정 중 하나였습니다. 거기다가 디즈니 스프링과 유니버셜 스튜디오에서 쓸 수 있는 기프트 카드 50달러도 제공해줘서 사고 싶었던 것들도 신경안쓰고 마음껏 샀습니다.

대회에서는 생각한것보다 규칙이 많아서 신경쓸게 많았습니다. 일단 총 4개의 결과물을 제출해야 합니다. 큰사이즈와 작은사이즈를 만드는데 각각 도련이 있고 없고 이렇게 4개를 만들어야 합니다. 혹시 도련을 모르시는 분이 있으시면 도련에 대해서 공부해가야 합니다. 작년 우승작들은 모두 좀 심플하고 정말 필요한 해시태그와 로고 그리고 한마디 말들만 넣은 작품들이 우승을 하여서 그렇게 완성을 해보았는데, 이번에는 내용을 많이 넣은 완성본들이 수상을 했습니다. 그때그때 원하는게 다른것 같아요. 물론 제 축측이지만요. 8시간이 보기에는 많아 보이지만 생각보다 작업하는게 집에서 평소에 작업하는것 보다 속도가 나질 알았습니다. 저는 총 6시간 동안 작업을 했고, 한번 더 한다면 더 잘할 수 있을것 같아요.
그리고 수상식에서는 자기 이름과 국적, 인삿말 정도 말하고 내려옵니다. 정말 많은 나라가 자기나라 국기를 준비해 왔더라구요. 우리나라도 다음번에는 챙겨가면 좋을것 같습니다.

이번 시간은 20살이라는 미숙한 시기에 많은 성장과 성찰을 하게 해준 매우 귀중하고 잊지못할 추억입니다. 행사가 진행되는 동안에 좀 여유도 얻게 되었고, 제가 부족한 부분을 알게 된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한번 더 저에게 참가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면 무조건 다시 참가할 것입니다. 이렇게 인생에 멋진 경험과 좋은 인연들을 만들수 있게 해준 SBCK에게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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